▲ 노벨리스 코리아(사장 사친 사푸테)와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은 지난 1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알루미늄 캔 재활용 캠페인 '#캔크러시챌린지'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3천만원을 재활용 자원 수거 지원 기업인 '끌림'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7~8월 알루미늄 캔을 올바르게 재활용하는 의미와 방법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서울 고척스카이돔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캔크러시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노벨리스 코리아는 고척스카이돔 캠페인을 통해 캔 1개당 1천원,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 1개당 1만원을 기부해 총 3천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기금은 소셜 벤처 '끌림'에 전달돼 브레이크 장착 리어카 생산, 재귀 반사 광고판 부착, 리어카 광고 지원 등 수거인들의 안전과 경제적 도움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라제쉬 싱 부사장은 "알루미늄을 재활용하면 천연자원에서 알루미늄을 생산할 때 필요한 에너지의 5%만으로도 생산할 수 있어 95%의 에너지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며 "수거된 알루미늄 캔은 60일 만에 다시 캔으로 태어나 무한대로 반복해서 재활용될 수 있어 매우 큰 경제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벨리스 코리아는 세계 최대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기업으로 앞으로도 알루미늄의 올바른 재활용을 위한 문화 확산과 재활용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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