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가 늦은 밤이나 주말에도 아픈 아이를 진료해 주는 병원을 대폭 늘렸습니다.
한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늦은 시간 아이가 아프면 난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갈수록 맞벌이 부부가 늘고 있어 이런 상황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경기도가 늦은 시간과 주말에도 아이 진료를 맡길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을 늘리고 있습니다.
보통 평일에는 밤 11시까지, 주말엔 오후 6시까지 문을 여는 병원입니다.
경기도는 지난해까지 이런 병원을 17곳 지정해 운영했는데, 올해는 28곳으로 대폭 늘렸습니다.
이들 진료 기관에는 지자체가 일정 수준의 비용을 지원해 운영을 돕습니다.
경기도는 이런 진료 기관을 더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소아 야간 휴일 진료 기관이 없는 곳이 10개 시군 19곳에 달하는 등 취약 시간대 의료 사각지대가 여전하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진료 기관의 위치와 시간 등의 정보는 경기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 설치환, 화면제공 : 경기도)
한주한 기자 jha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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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늦은 밤이나 주말에도 아픈 아이를 진료해 주는 병원을 대폭 늘렸습니다.
한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늦은 시간 아이가 아프면 난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갈수록 맞벌이 부부가 늘고 있어 이런 상황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고금희/남양주 다산청아람병원 간호부장 : 지난주에는 평일 같은 경우에는 180~200명 가까이 되고요. 지난 주말 같은 경우에는 한 280명 정도 됐어요. 전체 내원 환자 수의 60% 정도가 4시 이후에 오거든요. 6시 반 이후 되면 전체의 한 30%….]
경기도가 늦은 시간과 주말에도 아이 진료를 맡길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을 늘리고 있습니다.
보통 평일에는 밤 11시까지, 주말엔 오후 6시까지 문을 여는 병원입니다.
경기도는 지난해까지 이런 병원을 17곳 지정해 운영했는데, 올해는 28곳으로 대폭 늘렸습니다.
별도로 '취약지 소아 야간 휴일 진료 기관'도 12곳 도입했는데, 달빛어린이병원 선정 기준에는 못 미치지만 야간과 휴일에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들 진료 기관에는 지자체가 일정 수준의 비용을 지원해 운영을 돕습니다.
경기도는 이런 진료 기관을 더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소아 야간 휴일 진료 기관이 없는 곳이 10개 시군 19곳에 달하는 등 취약 시간대 의료 사각지대가 여전하다는 판단에서입니다.
[김수진/경기도 응급의료정책팀장 : 2025년도에는 소아 야간 휴일 진료기관이 없는 시군과 협조해 달빛 어린이 병원을 확대하고, 분당차병원과 아주대병원의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 운영을 지원해 소아 중증 응급의료의 사각지대를 해소될 수 있도록….]
진료 기관의 위치와 시간 등의 정보는 경기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 설치환, 화면제공 : 경기도)
한주한 기자 jha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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