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서 현장 최고위원회의…"정 나누는 넉넉한 한가위 되길 기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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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정상훈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정부의 뚝심있는 경제 일자리 정책이 고용지표 개선으로 효과를 보고 있다"면서도 "청년 일자리 창출에는 전방위적으로 노력을 다해야 할 듯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역 KTX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고용동향 발표를 근거로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취업자수가 전년 동월 대비 45만2000명이 증가했고 고용률도 0.5% 상승했으며 실업률도 1% 정도 하락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상용근로자 고용보험 가입자가 증가하는 등 일자리의 질적 측면도 개선되고 있다"면서 "실업 급여 수혜자와 수혜금액이 늘어나는 등 고용안전망도 더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 활력 제고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국민의 삶을 챙기는데 더 매진할 것"이라고 했다.
전날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한데 대해선 "안보 태세가 원활하고 신속히 운영되는 현장을 봤다"며 "모든 분야에서 실시간으로 점검이 되고 기록이 되며 서로 연계해서 합동회의를 하는 모습을 잘 볼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 대표는 "전반적으로 안보 태세와 방위가 정말 발전해 있고 체계화 돼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도 했다.
12일부터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 연휴가 시작되는데 대해선 "사랑하는 가족친지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넉넉한 한가위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정부와 철도공사, 도로공사는 국민들께서 편안한 고향길을 오갈 수 있도록 교통대책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goodd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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