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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경북대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 12.8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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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정영 기자]경북대학교(총장 김상동)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2020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체 3,301명 모집에 42,252명이 지원하여 평균 12.80: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북대학교의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은 13.46:1이었다.

이번에 최고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논술(AAT)전형의 치의예과로 5명 모집에 955명이 지원하여 191.00: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어 논술(AAT)전형 수의예과가 14명 모집에 2,595명이 지원하여 185.36:1, 논술(AAT)전형 의예과가 20명 모집에 3,101명이 지원하여 155.0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유형별로는 793명 모집에 21,722명이 지원한 논술(AAT)전형이 27.39: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23명 모집에 317명이 지원한 학생부종합 사회배려자전형이 13.78:1로 그 뒤를 이었다. 학생부종합전형(일반학생)은 773명 모집에 7,150명이 지원하여 9.2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 고등학교별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대구경북지역 고등학교의 지원비율은 47.21%로 지난해 47.20%보다 0.01% 늘었으며, 기타 지역 고등학교의 지원비율은 52.79%로 지난해 52.80%보다 0.01% 줄었다. 지원자들의 출신 지역이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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