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역외시장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1.1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93.30원)보다 1.60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뉴욕 금융시장에서 리스크온 분위기가 형성되고, 달러/위안 등이 하락한 영향이 크다.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움직임은 제한됐다. 시장은 ECB가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자산매입 프로그램 재개를 발표할 지에 주목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3.92포인트(0.28%) 오른 2만6,909.43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0.96포인트(0.03%) 상승한 2,979.39를 나타냈다. 나스닥지수는 3.28포인트(0.04%) 내린 8,084.16에 거래됐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98.39로 전장보다 0.11% 높아졌다. 닷새 만에 반등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완화로 미국채 수익률이 급등하자 따라 움직였다. 다만 이번주 ECB, 다음주 연방준비제도(연준) 통화정책 결정회의를 앞둔 터라 움직임은 크지 않았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9% 내린 7.1111위안에 거래됐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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