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9 (화)

울산해경, 기장 대변항 테트라포드서 추락한 낚시객 '긴급구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울산해경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9일 저녁 6시15분께 부산 기장군 대변항 월드컵방파제에서 낚시객 최모(50대, 기장군)씨가 테트라포드에서 미끄러져 안쪽으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은 울산해양경찰서는 함정과 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최씨를 신속히 구조, 경비정을 이용해 해상으로 병원에 후송했다. 최씨는 허리와 머리 부분을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최근들어 콘크리트 구조물인 테트라포드에서 추락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며 "테트라포드에는 물기와 해초가 붙어 있어 매우 미끄러워 실족해 추락할 위험이 매우 높다”고 출입 자제해 당부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