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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속보] 포스코 노조 재출범 후 첫 임단협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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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임금 2% 인상, 오전 8시∼오후 5시 근무제 합의

포스코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상을 타결했다.

이번 협상 타결은 지난해 대규모 노동조합이 다시 출범한 이후 처음이다.

한국노총 산하 포스코 노동조합은 9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투표 조합원 86.1%가 찬성해 잠정합의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투표총원 6485명 가운데 6330명이 참여해 5449명이 찬성했고 881명이 반대했다.

투표율은 97.6%, 찬성률은 86.1%다.

합의안은 기본임금 2.0% 인상을 담고 있다. 노사는 정년퇴직 시기를 만 60세 생일에 도달하는 분기 말일에서 만 60세 생일인 해의 말일로 조정했다.

[이투데이/김준형 기자(junior@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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