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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구 회장의 보수에 대해 "급여는 직급(회장)과 역할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1분기에 각각 1억7700만원, 2분기에 1억8200만원을 지급했다"며 "상여는 실적과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사업구조 고도화에 기여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권영수 ㈜LG 대표이사 부회장은 상반기 급여 8억4800만원, 상여 6억2600만원 등 총 14억74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지난 3월 물러난 구본준 전 부회장은 상반기 퇴직금 98억4200만원 등을 포함해 121억400만원을 받았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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