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용인사업장 전경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태양광 패널·클린룸 전문기업 신성이엔지(011930)는 2019년 상반기 매출 2181억원, 영업이익 58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작년 상반기 대비 영업이익은 256% 증가했다.
재생에너지 사업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3% 늘면서 3년 만에 분기 흑자로 전환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충북 증평과 음성에 위치한 공장 가동률이 100%를 보이고 있으며 생산 즉시 출하돼 매출로 이어지고 있기에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2017년 생산을 시작한 단결정 고효율 PERC 태양전지는 최대 22%를 넘는 효율로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는 평가다. 주요 시장은 미국과 캐나다로 올해는 전량 판매 계약이 체결된 상태다.
해외 실적도 흑자 달성에 기여했다. 신성이엔지는 올 초 중국 강소성에 위치한 이차전지 배터리 공장과 분리막 공장의 공사를 수주했다.
[양연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