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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뉴스) 김용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4일까지 3주 동안 진행된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를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14일 한양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8년째인 삼성드림클래스 캠프는 삼성사회봉사단에서 운영하는 교육기부 사업으로, 2012년 전남 지역 중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에서 시범 운영한 후 매년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전국 유명 대학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양대학교에서 실시한 이번 여름 캠프에는 도내 농어촌 지역 중학생 1, 2학년 232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합숙 생활을 하면서 개인별 맞춤형 학습 지원 및 코딩 교육을 받고, 다양한 문화 체험 및 리더십 신장 교육 등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 배양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허 호 교육복지과장은 "삼성드림클래스 캠프 운영으로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 습관 형성, 다양한 문화 체험과 리더십 신장 기회를 가졌다"면서 "이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고,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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