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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전국 최초, 학교재생으로 빛나는 순천남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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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순천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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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뉴스) 김용혁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과 순천시(시장 허석)는 13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 순천시청, 순천남초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뉴딜사업 순천남초등학교 학교재생 업무협약'을 가졌다.

순천시는 2017년 국토부 뉴딜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정원을 품은 마을, 에너지 절감 에코타운 조성, 골목상권 회복 등 지역민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순천의 역사와 문화의 중심인 순천남초등학교를 전국 최초로 도시재생사업에 포함하여 학교재생 특화 사업을 계획하였다.

순천시와 순천교육지원청은 학교재생사업의 공감대 및 이해를 통한 갈등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관련분야 전문가, 주민대표 등과 학교재생 TF를 구성하여 매월 1회 사업추진 방향, 의견 수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학교재생사업의 본격 시행을 위해 순천시와 순천교육지원청은 시기별, 사업별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하여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길훈 교육장은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의 뜻을 반영하여 지역민들과 화합하는 복합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며, 114년의 역사를 간직한 순천남초등학교를 핫플레이스로 만들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순천남초등학교가 생태놀이터 정원, 지역 커뮤니티센터 등으로 학교재생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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