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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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올해 2분기(4~6월) 프랑스의 실업률이 8.5%로, 10년래 최저를 기록했다고 프랑스 통계청(INSEE)이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프랑스의 실업률은 지난 1분기에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데 이어 2분기에도 0.2%포인트 추가 하락했다.
이같은 감소는 유로존의 실업률 감소와 궤를 같이한다. 유로존은 지난 5월에 11년래 최저인 7.5%의 실업률을 기록했다.
최근의 실업률 하락으로 '친기업' 성향이라고 비난받아온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부담도 한층 덜어지게 되었다.
그는 전임자인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고공행진중이던 프랑스의 실업률을 잡는 데 주력했다.
마크롱 대통령이 임기를 시작할 무렵인 2017년 프랑스의 실업률은 9.7%였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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