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사진>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14일 국별 업무보고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갔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은 후보자가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금융그룹감독혁신단의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은 후보자는 지난 12일부터 국별 대면보고를 통해 금융위 주요 부서의 업무 현황 파악을 완료했다. 그는 15일 광복절 휴일에도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출근해 그간 보고받은 내용으로 현안과 주요 정책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은 후보자가 포함된 7명의 장관급 인사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송기영 기자(rcky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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