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국내 손해보험업계 5위사 메리츠화재의 김용범 부회장이 올해 상반기 10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14일 메리츠화재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올해 상반기(1~6월) 급여 3억5940만원, 상여 7억3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200만원 등 총 11억14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급여는 임원 보수 지급규정에 따라 연간 급여 총액 7억1880만원을 매월 5990만원씩 분할 지급했다. 상여는 2015년 이후 발생한 성과급 이연분과 지난해 성과급 1차 지급분으로 구성됐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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