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공간혁사업 방향·비전 공유, 학교-촉진자 간 매칭 진행
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4일 남부청사에서 학교공간혁신사업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공간혁신촉진자(퍼실리테이터)’ 예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예비교육은 ‘학교공간혁신촉진자’를 대상으로 학교공간혁신사업의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학교공간혁신촉진자’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에는 ‘학교공간혁신촉진자’ 38명과 학교공간혁신 총괄기획가, 건축교육가, 학교공간혁신지원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학교공간혁신촉진자’는 건축가, 공간 디자이너 등 공간혁신 프로젝트 유경험자로 사업 대상 학교에 배치 돼 학교공간혁신사업 시 학생·교사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조율하고 사업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이날 예비교육에서는 △학교공간혁신사업 추진 경과·계획 공유 △‘학교공간혁신촉진자’의 역할 강의 △학교·‘학교공간혁신촉진자’ 매칭이 이뤄졌다.
매칭은 도내 학교 33교(초 20교·중 8교·고 5교)를 대상으로 현장 토론을 통해 결정됐으며 ‘학교공간혁신촉진자’의 경험·성향·거주지, 학교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학교 당 1~2명씩 배정됐다.
현상봉 도교육청 시설과장은 “학교공간혁신사업의 핵심은 사용자가 주도적으로 학교 공간 개선 과정에 참여해 요구사항을 제기하고 반영하는데 있다”며 “이 과정에서 ‘학교공간혁신촉진자’가 사업 전 과정에 조력자가 돼 사용자 중심의 학교공간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학교공간혁신사업 시 ‘사용자 참여설계’활성화를 위해 ‘학교공간혁신촉진자’를 선발했으며 위촉기간은 이달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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