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오곡면 복지회관 등 3개소에서 똑똑한 건강관리를 위한 생활 밀착형 관리교육을 실시한 모습.(제공=곡성군) |
[곡성=스포츠서울 이정진 기자] 전남 곡성군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오곡면 복지회관 등 3개소에서 똑똑한 건강관리를 위한 생활 밀착형 관리교육을 실시했다.
고혈압, 당뇨등 만성질환은 합병증으로 인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
그런데 이 중 80%가 적절한 관리를 통해 예방가능하다.
이에 따라 고혈압 및 당뇨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체적인 관리 방법을 안내하고자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교육에는 고혈압 또는 당뇨약을 복용 중인 주민 150여 명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고혈압과 당뇨 관리를 위한 올바른 운동법, 혈압 및 혈당 알고 올바르게 약 먹기 등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었다.
또한,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 응급상황 대처법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졌다.
곡성군은 교육내용을 주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남과학대 간호학과,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과 연계해 교육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생활습관을 변화시키고, 만성질환에 대해 자가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주민들이 운동, 식이습관, 규칙적 투약의 3박자를 습관화해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심뇌혈관질환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100세 시대 주민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이정진기자 leejj053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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