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서 즐기는 온 가족 바캉스 서울시, 17일 천호공원‘사계축제’ |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강렬한 태양으로 이글거리는 도심 속, 더워도 너무 더운 요즘이다.
여기에 지친 일상으로 무기력해져간다면 이 번 주말, 가까운 공원에 들러 물놀이도 하고, 비치체어에 누워 책도 보고, 신나는 공연도 감상하며 분위기를 바꿔보길 추천한다. 이 밖에 이색적이고 실속적인 체험 이벤트, 해변에 온 듯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포토존, 피크닉 감성 쉼터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바캉스를 즐겨보자. 서울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천호공원 야외무대에서 '천호공원 사계축제' 그 두 번째인 '여름 바캉스'가 열린다고 밝혔다.
여름하면 시원한 물놀이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 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물놀이존을 운영한다.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체험 프로그램도 가득하다. 차가운 얼음을 갈아 눈사람 만들어 보기, 내 몸에 새기고 싶은 무늬를 직접 골라 찍어보는 DIY 타투, 알록달록 소품을 활용한 플라워 아트, 나만의 개성 있는 그림을 그려 넣는 부채 캘리그라피 등 이색적이고도 실속 만점인 체험존도 운영된다.
뿐만 아니라 3가지 종류의 바캉스 컨셉 포토존을 설치했으니, 화려한 비치웨어와 캐릭터 의상을 입어보고 바캉스 분위기를 맘껏 연출해보자 아기자기한 바캉스 소품까지 준비되어 있어 분위기는 더욱 업될 예정이다.
최현실 서울시 동부공원 녹지사업소장은 "찜통더위가 계속되는 이번 여름, 아직 휴가를 떠나지 못했다면 '천호공원 사계축제 여름 바캉스'를 추천한다"며 "이번 주말 온가족이 함께 천호공원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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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볼만한 곳] 가족 바캉스 천호공원 '사계축제'로 가자
어린이들을 위한 물도서관, 물놀이터, 어른들을 위한 족욕 책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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