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알바천국 |
10명중 7명, "독립된 날 연도까지 정확히 안다"
10명 중 7명이 우리나라가 독립한 날을 연도까지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설문 결과가 나왔다.
14일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에 따르면, 우리나라 10대~50대 이상 남녀 67.1%가 우리나라가 독립한 날을 1945년 8월 15일로 연도까지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천국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전국 10대~50대 이상 남녀 회원 5446명을 대상으로 '광복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주제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설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67.1%가 우리나라가 독립된 날(1945년 8월15일)을 '연도와 날짜 모두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날짜만 알고 있었다'(27.7%), '연도만 알고 있었다'(3.2%), '둘 다 모르고 있었다'(2%) 순으로 나타났다.
1948년 8월15일인 대한민국 정부수립일에 대해서는 '연도와 날짜 모두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와 '날짜만 알고 있었다'는 응답이 각각 41.3%, 34.3%로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했다. '둘 다 모르고 있었다'(17.2%) '연도만 알고 있었다'(7.2%)는 응답자도 있었다.
광복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독립운동가는 '유관순 열사'(45.4%), 백범 김구 선생(30.6%), 안중근 의사(18.9%), 윤봉길 의사(3.7%), 도산 안창호 선생(1.4%)로 집계됐다.
한편, 역사를 접하게 되는 경로는 '교과서 및 학교 수업'이 88.7%(복수선택)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영화 및 텔레비전(38.3%), 독서(20.7%), 인터넷 검색(18%), 기타(4.7%)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인영 수습기자 iylee@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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