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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MBK파트너스, 롯데카드 대주주적격성 심사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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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심사 착수…10월까지 마쳐야

이투데이

롯데카드를 품은 MBK파트너스가 금융당국에 인수 승인 심사를 신청했다.

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9일 롯데카드 인수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금융위원회에 신청했다.

대주주 적격성 심사는 금융위가 신청 접수를 받은 뒤 금융감독원의 심사, 금융위 정례회의 의결을 거쳐 통과된다. 심사기한은 60일 이내다.

MBK파트너스는 5월 우리은행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롯데카드 지분 79.83%를 1조380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MBK파트너스가 약 60%, 우리은행이 약 20%를 보유하며 롯데그룹도 20%를 가진 소수 주주로 남는다.

롯데지주는 2017년 10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후 공정거래법에 따라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등 금융사 매각을 진행해왔다. 롯데그룹의 금융계열사 처분 기한은 10월 11일까지다.

[이투데이/이주혜 기자(winj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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