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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경기도 "개학증후군 1388로 전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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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청소년전화(1388)에서 ‘개학증후군’ 상담을 해준다. 개학증후군은 새학기를 맞아 짜증과 투정을 부리거나 두통복통을 느끼며 심할 경우 우울감이 심해지고 불안 증세를 호소하는 증상이다.12일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3~4월과 9~1월에 1388에 접수된 상담중 적응이 힘들다는 고민상담이 가장 많았다.

이런 현상은 새 학기를 시작하는 두려움과 중압감이 스트레스로 작용해서 정신과 신체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센터는 설명했다.

경기도청소년전화는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카톡이나 온라인 채팅을 통해서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개학증후군을 가볍게 보지 말고 빠른 상담을 통해 아이들이 이를 속히 극복해 보다 수월하게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부모나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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