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닛케이는 삼성 임원 출신인 박재근 한양대 반도체공학 교수를 인용해, 삼성이 벨기에 소재 한 기업에서 포토레지스트를 조달하고 있다며 삼성이 해당 소재를 6~10개월치 구입했다고 전했다.
닛케이는 박 교수가 벨기에 공급업체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일본 기업 JSR와 벨기에 연구센터 IMEC가 2016년 설립한 합작법인 EUV레지스트일 것이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JSR 사정에 밝은 한 소식통이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조치가 발표된 후인 지난 7월 중순 "우리는 벨기에 합작법인을 통해 삼성에 포토레지스트를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박 교수의 언급은 이 말을 뒷받침한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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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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