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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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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건전성 강화 방안으로 '연 2000만원 이하 금융소득'에도 건강보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7만명이 넘는 건강보험 가입자들이 연간 최대 27만원의 보험료를 추가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추산됨.

매일경제

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 10일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이뤄진 2발의 신형 지대지 미사일 발사 장면을 11일 공개했다. 이 미사일은 자탄형으로 축구장 3개 정도의 면적을 한꺼번에 초토화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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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대화 재개 의사를 밝힌 반면 우리 정부를 상대로는 지난 10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함. 북한은 이어 우리 정부에 대한 원색적 비난도 발표함.

3.세계 최대 규모 경영학자 교류의 장인 전미경제학회에서 기업은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정부는 오히려 방해하고 있는 주장이 제기됨.

4. 오늘 정부는 당정 협의를 거쳐 분양가상한제 도입 방안을 발표할 계획임. 이번 발표에는 상한제 적용 요건과 시행 대상 등을 조정하는 기준이 담기지만 구체적인 시기와 지역은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확정하도록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5. 인성·지성 교육마저 사교육의 영역으로 넘어가는 현상이 발견됨. 중학생 나이까지 자녀가 자란 경우마저 주로 가정이나 학교를 통해 배우고 익히는 인성·지성 교육을 맡아주는 '에듀시터(education+sitter)'가 나타나고 있음.

6. 네이버 기업용 메신저인 '라인웍스'가 국내 금융권으로 확산되고 있음. KEB하나은행이 시범사업을 시작했고, 복수의 증권사와도 도입을 논의 중임. 스마트폰 분실 시 원격 데이터 삭제 기능 등 일반 메신저보다 강력한 보안 기능으로 높은 신뢰성이 필요한 금융권에 적합하다는 평가가 나옴.

7. '극일'을 위해 인구 6억명의 '미들파워' 국가 집단인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옴. 이미 일본과 유대가 깊은 아세안을 우군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보다 정교한 전략과 정책으로 일본을 뛰어넘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됨.

8. 한일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은 가운데 오는 15일 광복절 대통령 경축사에 국내 정치권은 물론 한반도를 둘러싼 주요국의 이목이 쏠릴 전망임. 특히 올해 경축사는 향후 한일관계의 방향을 가늠하는 잣대가 될 수 있어 일본에서 높은 관심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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