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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뉴스 플러스] 더쇼어호텔제주, 하얏트 간판 떼고 새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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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아주그룹 계열사인 아주호텔앤리조트는 하얏트리젠시제주가 맺은 하얏트와의 위탁경영 및 브랜드 제휴 계약을 종료하고 독립 브랜드 '더쇼어호텔제주(The Shore Hotel Jeju)'로 새롭게 출범한다.

9월 1일 문을 열 더쇼어호텔제주는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자리 잡고 있는 특급 리조트 호텔로, 중문단지 내에서도 최고의 전망과 안락함을 갖춘 호텔로 평가받는다. 중문관광단지와 함께 인근에는 천제연폭포, 테디베어뮤지엄,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위치해 있어 제주도를 처음 찾는 투숙객들의 관광기점으로서 지리적 매력을 갖춘 곳이다.

더쇼어호텔제주의 '더쇼어'는 바다, 호수의 기슭, 해안, 호숫가를 뜻하는 영어 단어 '쇼어(Shore)'에서 따왔다. 중문단지 내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해안가에 자리 잡은 호텔의 공간적 특징과 고객이 일상의 소란한 감각에서 벗어나 진정한 쉼과 힐링을 누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서비스 정신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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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총지배인에는 제주 출신으로 하얏트리젠시제주 시절부터 오랫동안 호텔 경력을 쌓아온 장재종(사진)씨를 선임했다. 장 총지배인은 재경부 팀장 등 하얏트리젠시제주에서만 20년 이상을 근무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호텔업의 노하우를 두루 갖춘 베테랑 인사로 평가받는다.

송홍섭 더쇼어호텔제주 대표이사는 "더쇼어호텔제주는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새로운 브랜드"라며 "오직 제주에서 경험할 수 있는 쉼과 힐링, 삶의 재충전을 고객들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로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

[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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