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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롯데칠성 `칸타타 파우치 커피`, 무더위에 매출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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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칸타타 파우치 4종. [사진 제공 = 롯데칠성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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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파우치 커피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칸타타' 파우치 커피(아메리카노·블랙커피·카라멜 마키아토·헤이즐넛향) 4종의 판매량은 약 500만개로 전년 동기간대비 약 15% 증가했다.

파우치 커피는 얼음컵에 부어 빠르고 간편하게 아이스 커피로 즐길 수 있고, 커피전문점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장점으로 여름철에 특히 인기다.

이 때문에 파우치 커피는 판매량은 7~8월 두 달간 집중된다. 칸타타의 경우 지난해 7~8월 두 달간 1년 전체 판매량의 45% 수준인 약 2600만개가 판매됐다.

칸타타 파우치 커피는 얼음과 함께 마시는 특성상 커피 고형분을 기존 캔 제품대비 약 30% 이상 높인 것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파우치 커피는 계절에 따라 판매량 차이가 큰 제품이기 때문에 올해도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 시즌 동안 영업, 마케팅 활동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며 "현재까지 판매량 증가세로 볼 때 올해 파우치 커피의 전체 시장 규모는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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