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부경대 사회공헌봉사단, 이웃 주거환경 개선 봉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머니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경대학교 사회공헌봉사단 학생 44명이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대학 인근 부산 남구 지역의 장애인, 독거노인 등 주거환경 취약가구 6곳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을 실시한다.

부경대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여름방학 기간 동안 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학생과 교직원 580여 명이 참가했고, 이들이 수리한 집은 80여 곳이다.

봉사단은 부산 남구청에서 추천한 6곳의 수리 대상 가구를 찾아 주택 내외부 청소부터 도배, 장판교체, 천정수리, 도장, 옥상 방수, 외벽 미장 등 집수리 활동을 펼친다.

올해는 부경대에 유학 온 몽골 학생 5명도 봉사에 동참했다. 특히 학생이 직접 하기 어려운 토목, 전기, 설비 등 전문 분야 수리는 부경대 직원이 맡는다.

부산 남구청은 봉사단의 유니폼을 비롯해 청소도구와 쓰레기봉투를 지원하고, 폐기물 수거 등을 처리한다.

이와 함께 부경대는 집수리 지원 외에도 전등, 여름이불 등 생필품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봉사단 대표 김재원 학생은 "이웃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집수리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현수 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