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삼보컴 테이블형 망분리PC, 인기 상종가…판매 67% ↑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자신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삼보컴퓨터(대표 이홍선)는 망분리PC '테이블PC'(모델명 DD165)가 높은 공간 활용성으로 공공기관 관심을 얻으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망분리PC는 외부 해킹에 대비해 내부 업무망과 외부 인터넷망 사용을 각각 다른 컴퓨터로 할 수 있게 하는 제품이다. 1명이 2대 컴퓨터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기존 망분리PC는 공간 활용성이나 디자인 측면에서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테이블 PC는 삼보컴퓨터 대표 망분리PC로 높이 110㎜ 테이블 형태 제품이다. 본체에 컴퓨터 주요 부품을 각 2대씩 장착해 물리적 망분리를 실현했다. 제품 하단에 키보드 수납공간이 있고 상단에는 모니터를 올려놓을 수 있어 망분리PC임에도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청, 국립종자원 등 20여개 공공기관에 납품하며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삼보컴퓨터 관계자는 “제품 디자인 뿐 아니라 보안성과 사용 편의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면서 “앞으로도 제품 특성을 살려 망분리PC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