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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대구시, 치맥페스티벌 기간 중 식중독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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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대구시청 전경(사진제공=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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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대구시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2019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열리는 기간 동안 식·음료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여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합동으로 식품안전사고 대응에 나선다.

대구시와 대구지방식약청은 행사기간 중 식중독 및 식품안전사고 대응을 위해 식·음료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여 축제기간 방문하는 관람객이 안심하고 치킨과 맥주를 먹고 즐길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대구시는 행사기간 동안 식·음료 상황실을 운영하여 식품안전사고를 신속히 대응하고, 식·음료 조리·판매업체의 자율점검을 통한 자발적 위생환경 조성, 모바일을 활용한 식중독 및 식품안전 예방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여 최소한의 범위 내 위생지도로 참여업체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협업을 통해 식품 수거검사를 확대하여 위해식품을 사전 차단하고, 현장 점검반을 활용하여 튀김유지에 대한 산가측정을 실시하는 등 치킨 취급업소의 조리기준에 대한 운영 적정성도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7월에는 무더위로 인해 캠필로박터제주니와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이 기승을 부리는 시기인 만큼, 치킨 조리·판매 업체에 대한 식재료 취급 및 조리도구의 교차오염 가능성, 개인위생 등 식중독 예방교육도 강화한다.

18일에는 축제를 찾아오는 관람객에 대해서도 대구지방식약청과 식중독 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여 손씻기 운동을 통해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하게 치맥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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