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목포시, 31일까지 ‘국민신청실명제’ 운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목포시가 정책실명제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2019년 3분기 ‘국민신청실명제’를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정책실명제’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기관이 수립·시행하는 주요 정책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관리하고 공개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공개대상이 되는 중점관리 사업을 국민이 직접 신청하는 ‘국민신청실명제’ 운영으로 국민 참여를 보장하고 있다.

대상사업은 목포시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에 따라 정보공개법 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는 사업을 제외하고 ▴주요 시정 현안에 관한 사항 ▴10억원 이상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1억원 이상 연구용역 ▴자치법규 제·개정 사항 등이다.

앞으로 목포시는 국민신청실명제를 분기별로 운영할 방침이다. 목포시청 홈페이지(정보공개-정책실명제), 이메일, 우편 등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목포시는 올해 4월 제정된 ‘목포시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에 따라 지난 달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19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61건을 선정하고 사업내역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