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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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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안신도시 2단계 개발에 쏠리는 눈··· 투자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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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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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대전 분양시장 열기가 뜨겁다. 특히 도안신도시의 경우 2단계 사업이 본격 진행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대거 몰리고 있다. 지난 3월 분양을 나선 ‘대전 아이파크 시티’ 1·2단지에는 10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릴 정도로 분양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개발 움직임도 활발하다. ㈜석정도시개발은 도안신도시 2단계 26블록, 30블록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사업설명회를 성공리에 마친 후 토지계약을 진행 중이다.

㈜석정도시개발은 도안2단계 개발지 중 26블록 6만6610㎡(약2만149평), 30블록 6만2452㎡(약1만8891평), 총 약12만9062㎡(약3만9000평)부지에 걸친 토지 계약을 진행 중이다. 주목할 점은 계약 즉시 계약금을 토지주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차등 매입하고 있어 토지주들 사이에서는 신뢰가 두텁다.

분양시장 열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도안신도시 2단계 사업은 그 동안 많은 개발회사들이 사업 추진을 시도했던 곳이다. 대부분 업체들이 계약금 지급도 없이 토지동의서만 가지고 업무를 진행해 사업 진행이 더디거나, 무산 됐던 반면, ㈜석정도시개발은 계약금으로 총액 약 100억원의 자본을 투자해 계약 당일 매입금액의 10%에 달하는 계약금을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추진 행보로 타 업체와의 차별성을 뒀다.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 ㈜석정도시개발은 토지매입 시작 3개월 만에 150여명이 넘는 토지주들과 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현재 40% 이상의 토지계약을 마친 상태다. 토지주들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면서 하루에도 3~4명의 토지주들이 방문해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53통 주민자치개발추진위원장 신OO씨는 “지금까지 말로만 업무추진을 하던 개발회사들과 달리 석정도시개발은 토지주들에게 토지계약금 10%를 지급하는 등 다른 어떤 개발회사도 제시하지 않던 방식으로 추진력 있는 업무 진행속도를 보여줌으로써 토지주들에게 무한 신뢰를 얻고 있는 개발회사다”라고 말했다. 또한, 석정도시개발과 함께 주민자치개발추진위원회와 주민들이 토지작업을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석정도시개발은 도안신도시 2단계 26블록(유성구 용계동 267-3번지 일원)에 1261가구, 30블록(유성구 용계동 294번지 일원)에 1216가구 총 247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0층, 전용면적 63~84㎡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도안2단계 26블록, 30블록은 주거가치가 높은 도안2, 3단계 개발예정지구 중심에 위치했다. 또한, 2025년 개통예정인 대전 철도2호선 트램역과 인접하고, 단지 바로 앞 학교가 예정되어 있으며, 올해 착공 예정인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와 유성IC및 서대전JC가 인근에 위치하여 대전 중심가와 세종시 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이동까지 편리하다.

한편, ㈜석정도시개발은 도안2단계 사업을 시작하기 앞서 미래에셋대우증권과 지난 6월 도안2단계 토지잔금투자 및 공사비·사업비 약 2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서를 체결했다. 또한 시공예정사로 금호건설(어울림)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토지주들에게 높은 신뢰성을 심었다.

이러한 행보에 ㈜석정도시개발의 과거 진행 사례도 주목 받고 있다. 2018년 7월 시작한 스마트시티오산 금호어울림 개발사업은1년도 되지 않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2022년 입주를 목표로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석정도시개발 이창섭 대표는 “당사는 스마트시티오산 금호어울림 개발사업, 제주도호텔사업, 오피스텔개발사업, 포항터미널 운영 등 안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개발사업 노하우를 일궈냈다” 며 “다양한 성공 노하우를 살려 도안2단계 26블록, 30블록 개발사업도 안전성과 신뢰성을 앞세워 놀랄만한 사업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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