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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LH '안전기획실·관리센터' 신설 등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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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LH는 "안전국가·안심사회 선도, 모두가 공감하는 신규택지 조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뉴딜, 다함께 잘 사는 국토균형발전 등 핵심 국정목표 실현 및 정책성과 달성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최근 건설현장 안전사고, 공용시설 화재, 지하매설물 누수 등 전 사회적으로 안전·재난관리가 크게 이슈화되면서 건설현장 및 보유자산(임대주택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상시적으로 전담하는 사장직속 '안전기획실'을 본사에, '안전관리센터'를 각 지역본부에 신설했다.

정부정책에 따른 신규택지 개발역량도 강화한다.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계획'을 통해 추진되는 신규 공공택지의 안정적 사업관리와 차별화된 도시조성을 위해 '신도시기획단 TFT'를 본부장 직속으로 신설했다. 도시재생뉴딜과 관련해서는 본사에 '생활SOC사업단'을, 각 지역본부에는 '도시재생사업부'를 신설·확대해 'LH형 생활SOC 사업모델' 구축에 주력한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역성장거점 개발 및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기존 '전략사업본부'를 '균형발전본부'로, '국책사업기획처'를 '지역균형발전처'로 재편하고 각 지역본부에도 '지역균형발전단'을 신설한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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