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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한국당 김재경, '중소기업 제품 판로 지원' 개정안 대표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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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공공기관 발주 물량 10% 이상 중소기업 제품 구매 입법화

경남CBS 최호영 기자

노컷뉴스

김재경 의원(사진=의원실 제공)


자유한국당 김재경 국회의원(진주을)은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혁신도시에 입주한 공공기관이 일반경쟁 입찰로 발주하는 구매 총액의 10% 이상 규모를 해당 지역에 소재하는 지역 중소기업체가 직접 생산한 제품으로 구매 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 지방 중소기업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혁신도시 완성 이후 경제적 효과가 미비하고 공공기관과 지역기업 간 상생프로그램이 있는데도 참여가 원활하지 못하다는 여론이 제기돼 왔다"며 "개정안을 기점으로 공공기관과 지역기업이 서로 도움이 되는 발판으로 삼아 현재 어려운 경기 속에 지방 경제를 살리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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