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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크리스탈지노믹스, 아셀렉스 복합제신약 임상1상 승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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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지노믹스가 아셀렉스ㆍ프레가발린 복합제신약 ‘CG-651’의 임상1상시험 승인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CG-651은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COX-2만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조직선택적 COX-2저해제 아셀렉스와 신경병증성 통증 진통제인 프레가발린의 복합제 신약이다.

신경병증성 통증은 신경계의 일차적 병변이나 기능이상에 의해 시작되거나 발생한 통증으로 염증성 손상, 감염, 대사질환 및 외상 등과 같이 다양한 원인들에 의해 발생된다. 신경병증성 통증의 치료에 사용되는 프레가발린은 말초 및 중추 신경병증성 통증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경병증성 통증의 발현에 있어 염증은 병증을 악화시키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크리스탈은 CG-651을 통해 통증 뿐만 아니라 염증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신경병증성 통증의 악화를 방지하고, 염증성 통증과 신경병증성 통증이 혼재하는 복합 통증을 제어하는 혁신적인 복합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아셀렉스의 복용량은 일일 2mg으로 유사기전 약물인 쎄레브렉스 대비 100분의 1 수준의 적은 용량으로 동등한 효과를 나타냈기에 복합제 개발에서 큰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중명 크리스탈 대표는 “이번 CG-651의 임상1상시험 승인은 아셀렉스 시장확대를 위한 두번째 복합신약 개발의 시작” 이라며 ”추가적인 복합제 개발 및 제형개선 작업 등을 통한 적응증 확대로 진통소염제 시장 진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투데이/이정희 기자(lj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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