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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코스닥 1%대 하락…美·中 회담 앞두고 차익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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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동반 순매도…통신장비·비금속↓

시가총액 상위株 혼조세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코스닥지수가 1%대 하락하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으로 지수가 상승하자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짙어지며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운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 1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8.91포인트(1.24%) 내린 708.78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604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도 487억원어치를 내다 팔고 있다. 개인은 1105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8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 비금속, IT H/W, 제약, 일반전기전자, 반도체, 인터넷 등 순으로 하락하고 있다. 운송, 방송서비스 등은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펄어비스(263750), 에이치엘비(028300), 휴젤(145020)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신라젠(215600)과 CJ ENM(035760), 헬릭스미스(084990), 메디톡스(0869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은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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