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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전원생활 꿈꾼다면 홍천으로 오세요… 2㎞ 자연 숲길 갖춘 ‘자은 숲속마을’ 전원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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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홍천군 자은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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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군이 전원도시, 그린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수려한 자연 자원을 바탕으로 수도권 배후의 전원생활 최적 입지 조건을 자랑하는 홍천은 최근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 등 교통 호재로 많은 이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전국에서 산림면적이 가장 넓고, 전국 최고 명산인 가리산과 수려한 계곡 등 자연적인 요소가 풍부한 홍천은 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4개의 인터체인지를 보유하고 있고, 서울에서 한층 가까워졌다. 인근 양평보다 땅값이 싸면서도 그리 멀지 않다는 이유로 골프장, 콘도 등 위락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도시에서 자연 속에 살겠다는 사람들이 몰려 건축허가 건수도 급속도로 늘었다.

교통망이 개선되면서 땅값도 상승추세다.

올 들어 강원도 홍천의 평균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7.59%로 전국 평균(6.28%)을 웃돌았다. 은퇴자들과 양평을 선호하던 전원주택 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땅값이 싸고 자연이 잘 보존되고 교통여건이 좋아진 홍천을 선호함에 따라 건축허가가 증가하고 땅값이 상승하고 있는 것.

홍천군에서도 이런 점을 감안해 ‘대한민국 대표 건강놀이터’를 군정비전으로 삼아 홍천 군민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홍천군은 홍천강 꽁꽁축제, 맥주페스티벌, 옥수수축제, 산나물축제, 무궁화축제 등 40여 개의 각종 축제를 열고 있다.

꿈에 그리던 전원주택을 마련할 수 있는 홍천의 급부상으로 전원주택 매매, 건축 등 수요층들이 기대감에 술렁이고 있는 가운데, 명품 전원주택단지를 지향하는 ‘자은 숲속마을’이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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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숲길에 쉼터와 명상터 조성

자은 숲속마을은 홍천군 두촌면 자은리 일대(총 임야 3만2000평)에 자리 잡고 있다. 이중 9000평이 대지.

자은 숲속마을의 최고 장점은 자연 경관이다. 전국 최고명산 중 하나인 가리산 앞을 바라보고 백우산을 끼고 있고, 천혜의 용소계곡과 블루마운틴 리조트를 들어가는 입구에 자리하고 있다. 풍수가 좋기로도 유명하다.

자은 숲속마을은 전원주택단지로는 국내 유일하게 단지 내에 왕복 2㎞에 이르는 천연의 아름드리 금강송 소나무 자연숲길을 2개나 조성했다. 산책길 곳곳에는 쉼터와 명상터가 조성되어 휴식과 힐링공간으로 잘 만들어진 것으로도 알려지면서 도시를 떠나서 건강과 여가를 찾는 사람들의 문의와 방문이 늘고 있다.

숲길을 따라 군데군데 있는 쉼터와 명상터는 어느 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일품으로, 방문자들은 “확실히 공기질과 바람결이 다르다”고 한다. 그야말로 도시에서 체험하지 못한 자연의 숨결을 느끼게 한다.

최근 분양을 받은 이만호 씨는 “도시의 스트레스에 시달려 살다 피톤치드를 내뿜는 소나무 숲에 들어가 명상을 하거나 향긋한 솔잎 위에서 한숨자고 나면 최상의 컨디션으로 건강이 회복되곤한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건설업을 하는 김 모 회장은 나빠진 건강을 회복하고자 아예 집을 짓고 “공기가 좋고 모기도 없는 이곳에 솔바람 맞으며 일주일에 4일은 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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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은 숲속마을에 지어진 전원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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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허가 모두 마쳐 안심 투자

자은 숲속마을의 장점은 안심하고 대지나 주택을 구입해도 된다는 점이다. 이곳 필지는 모두 건축허가를 받은 상태라 언제든 주택을 지을 수 있다. 건축 설계 역시 자신이 원하는 대로 변경할 수 있다. 상하수도와 전기, 통신 설비 등도 완료돼 있다. 전기 통신시설은 모두 지중화로 설치돼 있어 이로 인한 미관상의 문제도 없다. 9월까지는 도로포장도 완료된다.

홍천군이 천년의 길을 만든다는 용소계곡 가리산길의 비경을 찾는 사람들이 급속도로 늘고 있어서 자은리마을은 메밀, 옥수수, 커피, 청보리 등의 특화마을을 조성하려고 구상 중이다.

특히 홍천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2016년에 ‘전원도시’로 지정되어서 이주자들에게 여러 가지 지원들이 있다. 자은 숲속마을이 있는 산은 약초와 산나물이 많이 나는 산으로도 유명하며, 입주 완료시 ‘공동수익을 위한 농장 및 입주가 공동커뮤니티’를 형성하여 행복하고 즐거운 마을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대지 분양가는 위치에 따라 평당 50~60만원, 지어진 전원주택들은 2억5000만~2억7000만원(대지 200평 기준)으로 책정돼 있다. 홈페이지는 네이버, 다음 등에 ‘자은숲속마을’로 소개되어 있고, 유튜브 검색도 가능하다.

자은 숲속마을 관계자는 “홍천에서 자연 숲길이 조성된 전원주택 단지를 이만한 가격에 구입하기 쉽지 않다”며 “많은 이들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홍천이라는 건강한 도시와 연을 맺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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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은 숲속마을은

❶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자은리 341-1

❷ 총임야 3만2000평 중 9000평 대지

❸ 상수도, 오수, 우수시설 완료

❹ 전기 통신 지중화 설치 완료

❺ 2㎞ 천연 숲길 및 조경

주변명소

❶ 용소계곡과 가리산입구

❷ 블루마운틴 골프장, 콘도, 수영장

❸ 화천 산천어 축제가는 길

❹ 대명콘도

교통

❶ 서울~양양의 중간 1시간

❷ 원주~춘천~가평 각 30분

[김병수 기자]

[본 기사는 매경LUXMEN 제106호 (2019년 7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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