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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성남시 탄리로·둔촌대로 2.4㎞ 거미줄 전선 땅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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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성남=김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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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오는 12월까지 수정구 탄리로와 중원구 둔촌대로 3구간의 왕복 2.4㎞의 전선을 지중화한다. 사업비 90억원이 투입되며 시와 한국전력이 절반씩 분담한다./사진제공=성남시청



성남시가 오는 12월까지 수정구 탄리로와 중원구 둔촌대로 3구간의 왕복 2.4㎞의 전선을 지중화한다. 사업비 90억원이 투입되며 시와 한국전력이 절반씩 분담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전선 지중화 공사로 2곳 도로 양쪽 보행 구간에 위치한 전신주와 특고압 배전선로, 5개 통신사의 선로를 지하 배관에 매설하는 작업이 이뤄져 도시 공간 구조가 쾌적하게 개선된다.

탄리로(탄리사거리~수진역 사거리)는 왕복 1.3㎞ 구간의 전선을 지중화 하는데, 현재 도로 굴착 복구까지 진행돼 공정률 50%를 보이고 있다.

둔촌대로 3구간(대원사거리~대원파출소 앞)은 왕복 1.1㎞ 구간의 전선을 지중화할 계획으로 다음 달 초부터 도로 굴착 작업이 시작된다.

한편, 성남시와 한전은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3년간 185억원을 투입 수정·중원 원도심의 13.6㎞에 달하는 공중선을 지중화했다.

성남=김춘성 기자 kes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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