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변인은 '이번 주에는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방한하고, 이후 북한과 미국의 실무협상이 재개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여기서 나온 구체적인 성과가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까지 이어진다면 새로운 대화 국면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정부의 역할도 더욱 커졌다. 이번 주 열리는 주요 20대국(G20) 정상회의에서 중국, 미국과의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다. 만반의 준비를 다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잡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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