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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일주일 만에 또' 日 도쿄 인근서 규모 5.5 지진…"쓰나미 우려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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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일본 도쿄 인근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24일 NHK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1분께 도쿄 인근 이즈지방을 진원으로 하는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도쿄 중심부에서는 진도 3~4의 진동이 관측됐다.

진도 3~4는 보행 중에 흔들림을 느끼고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는 수준의 진동이다.

이번 지진으로 도쿄 주변 지역의 일부 구간 철도 운행이 안전 점검을 위해 잠시 중단되기도 했지만, 곧바로 재개했다.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일본 기상청은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일본 니가타현 앞바다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인근 지역에서 21명이 다치고 일부 건물 붕괴와 산사태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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