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투데이는 이번 기록은 호킨스 할머니가 지난 2017년 같은 대회 같은 부문에 101세의 나이로 참가해 세운 기록보다는 6초가량 늦은 기록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당시 39초대의 세계기록을 세웠다.
호킨스 할머니는 지역 언론 인터뷰에서 “나는 다른 사람들이 건강해지도록 영감을 주고 싶다”며 “103살이 되면 하루하루가 기적”이라고 전했다. 훈련의 비결로는 루이지애나주에 있는 집에서 정원을 가꾸는 일을 꼽았다. 그는 “항상 1에이커의 땅과 50가지 종류의 나무들을 돌봐주고 있다”고 말했다.
호킨스 할머니는 100세 때 육상 경기를 시작해 102세가 될 때까지 세 차례 세계기록을 세웠다. 이에 미국 내에서는 ‘허리케인 호킨스’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심영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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