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예방교육에서 발언하는 이재명 경기지사. /경기도 제공 |
이날 오후 2시 도청 상황실에서는 도 산하 24개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희롱 예방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차원에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이 지사는 "공공기관장이 주체적으로 각 기관의 교육과 신고⋅상담 시스템을 점검하고 절대 부당한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달 24일 전 직원이 참여한 ‘공정한 직장 만들기 캠페인’(우리는 함께 일하는 동료입니다) 선언과 동참 서명을 통해 직장 내 갑질과 성차별⋅성희롱 근절 의지를 밝히고 적극적인 실행에 나섰다. 지난 19일 경기도는 성폭력 의혹이 확인된 현직 소방서장을 직위 해제한 바 있다.
[심영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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