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정책위의장은 '우리 산업의 경쟁력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고, 제조업 르네상스를 하려는데 최저임금을 이렇게 빨리 올려서 '세계 최고 수준'의 최저임금 상태에서 할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이다. 게다가, 이런 국가적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국민의 마음을 모아야 되는데, 국민을 '갈라치기' 하는 정치를 하면서 이 비전을 어떻게 이루겠는가 하는 지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더군다나, 지난 월요일 최고위에서도 지적했지만, 올해 1분기 제조업의 '코리아 엑소더스'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이런 현실에서 어떻게 해서 바로잡겠다고 하는 방법론이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정 정책위의장은 ' 운동권에서 투쟁 구호를 외치듯이 '제조업 르네상스' 외친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니지 않는가. 기업을 옥죄는 각종 규제, 경직된 노동시장, 과도한 조세부담, 이런 것에 대한 개혁이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에서 '제조업 르네상스'라는 말을 하는 것은 '총선용 쇼' 일 뿐이라고 지적한다'고 비판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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