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3 (일)

[날씨] 맑고 한여름 더위...경주 33℃·서울 28℃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요 며칠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 소식이 잦았는데요.

오늘은 모처럼 청명한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그만큼 강한 볕에 한낮 기온도 크게 오르겠는데요.

서울 낮 기온은 28도로 7월 중순의 여름 더위를 보이겠고요.

영남 지방인 경주는 무려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 아침 강원 영서와 남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 서해 상에 위치한 하층운의 유입으로 아침까지 서울과 중부 서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에는 안개와 구름이 걷히고 전국이 맑겠습니다.

서울 28도, 광주 30도, 대구 32도로 어제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강한 볕에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높음~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고요.

오존 농도도 대부분 지역에서 높겠습니다.

한낮에 장시간의 야외 활동은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반짝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오늘과 달리, 내일은 오후부터 중부와 경북 지역에 비가 오겠습니다.

이 지역의 비는 주말인 모레 새벽 그치겠지만, 낮부터는 충청 이남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올여름은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늦은 '지각 장마'가 예상됩니다.

제주와 남해안은 다음 주에, 중부와 남부 내륙은 7월 초쯤 장맛비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레알마드리드 유소년 축구캠프 with YTN PLUS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