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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HDC현대산업개발,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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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 화정 아이파크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단지는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23~27번지 일대에 건설된다. 최고 39층 8개동으로 지어지며, 아파트 705가구와 오피스텔 142실이 포함된 주상복합 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 84㎡ 654가구, 148㎡ 45가구, 218㎡ 6가구 등과 오피스텔 69㎡ 92실, 79㎡ 50실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예정월은 2022년 4월이다.

조선비즈

광주 화정 아이파크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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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가 들어서는 곳의 교통 환경을 보면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이 단지 북측 맞은편에 있고, 반경 1㎞ 이내에는 광주지하철 화정역과 농성역이 있다. 도로 중에서는 광주 동서를 잇는 무진대로와 남북을 잇는 죽봉대로가 가까이에 있다. 호남고속도로와 광주제2순환도로 등 광역교통망은 반경 5㎞에 있다.

단지가 광주 중심부에 있는 만큼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이에 많은 것이 장점이라고 HDC현대산업개발은 소개했다. 대형 서점과 영화관 등이 들어가 있는 유스퀘어와 이마트 광주점,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금호월드 등이 걸어갈 거리에 있다. 120여개의 병원과 의원이 들어선 메디컬스트리트와도 가깝다.

산업시설로는 기아자동차 광주 1공장과 2공장이 걸어서 출퇴근할 거리에 있다. 광주광역시청과 서구청, 남구청, 호남지방통계청, 전남지방우정청 등 공공기관과도 가깝다. 교육 환경을 보면 광주서초등학교와 서석중, 서석고 등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 단지에 고층의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개방감에 중점을 둔 설계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각 가구의 거실을 3면 개방형으로 설계하고, 거실과 주방, 식당은 일자로 연결했다. 거실 우물천장 높이는 일반 아파트보다 20㎝ 높은 2.6m다. 수납을 위한 현관창고가 설치되고, 일부 가구에는 두 개의 드레스룸이 들어갔다.

또 정원형 주민운동시설이 배치되는 광장이 조성되며,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키즈카페,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각 단지의 최상층에는 게스트하우스와 스카이라운지도 들어선다.

홈네트워크 통합 제어 시스템인 HDC IoT 시스템도 들어갔다. 인터넷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또는 음성인식 기기 등으로 문 열림, 공동현관 자동출입,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알림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광천사거리 인근 서구 죽봉대로 108에 있다.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6월 3일 오피스텔 현장추첨이 진행되며 6월 7일 1단지, 6월 11일 2단지 당첨자를 각각 발표한다.

이재원 기자(tru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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