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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유플러스아이티, 전기차 충전기 브랜드 ‘카리브’ 인천공장 오픈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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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플러스아이티(대표이사 김상하)가 지난 25일 전기차 충전기 개발 및 제조 공장을 인천에 구축하고 김상하 대표이사를 포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공장 오픈식을 개최했다.

조선비즈

사진= 유플러스아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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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유플러스아이티는 지난 1월에 2년여간 준비해온 ‘전기차 충전기(EVC, Electric Vehicle Charger), 충전소 운영 플랫폼(CSMS, Charging Station Management System) 및 가상 발전 플랫폼(VPP, Virtual Power Plant)’ 사업을 위해 에너지사업본부를 출범하고, 전기차 충전기 브랜드인 ‘카리브(CAREV)’를 론칭했다.

‘카리브(CAREV)’란 자동차(CAR)와 전기(EV)의 합성어로 중남미 북쪽에 위치한 아름다운 바다 카리브에서 영감 받아 7,000여개의 다채로운 섬들을 조화롭게 하는 카리브해처럼 전기차 충전기와 관련된 모든 사업자와 이용자 간의 연결고리가 되어 충전기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담아 카리브(CAREV)로 정했다고 밝혔다.

인천 공장은 600평 규모의 공장으로 연간 완속 충전기 약 36,000대, 급속 충전기 약 3,000대 생산 CAPA를 확보하였으며, 전기차 2대를 동시에 실차 테스트할 수 있는 시험공간까지 확보함으로서 충전기 출하 전 완벽한 품질검증까지 가능한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또한, 완속 충전기(7kW, 11kW, 14kW, 22kW)를 비롯한 급속 충전기(50kW, 100kW, 200kW)와 과금형 콘센트 충전기, CPTED 디자인을 적용한 방범용 CCTV 일체형 완속 충전기의 제품 라인업을 확보하였으며,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충전서비스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구독형 충전소 운영 플랫폼까지 결합한 통합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플러스아이티 김상하 대표는 오픈식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서 고품질 및 가성비 기반의 제품을 생산하고 공급망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회사가 지금까지 쌓아온 IT기술을 접목시켜 전기차 충전기 및 에너지 거래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해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지속 확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유플러스아이티는 다가오는 7월 31일에 COEX에서 진행하는 ‘2024 코리아빌드위크 전기차 충전인프라 산업전’ 참가를 통하여 전기차 충전기 인프라 시장에 공식적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론칭할 계획이다.

임연주 기자(yeond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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