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 `고덕 파라곤` 입주예정자로부터 우수 시공 감사패 받아

고덕파라곤 입주예정자 협의회가 지난 23일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병렬 입주예정자협의회(왼쪽부터 세번째), 유병선 현장소장(네번째) 모습. [사진: 동양건설산업]

동양건설산업이 '고덕 파라곤' 입주예정자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4일 동양건설산업에 따르면 '고덕 파라곤'(고덕국제신도시 A-8블록)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지난 23일 실시한 사전점검 직후 유병선 현장소장 등 동양건설산업·라인건설 시공사 관계자들에게 성실 시공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입주민 감사패는 입주 후 하자 보수 등 민원이 해결된 후 전달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입주 전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게 동양건설산업 측 설명이다.

김병렬 입주예정자협의회 대표는 "공사기간 입주민들의 각종 민원을 성실히 수용하고, 현장 직원들이 입주 예정자들과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명품아파트를 짓는데 고생한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회사는 물론 현장에서 고생한 직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서둘러 전하고 싶어 입주 전이지만 이번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유병선 현장소장은 "앞으로도 현장과 입주자간 소통을 통해 모든 입주자들이 무사히 입주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고덕 파라곤'이 고덕국제신도시의 랜드마크 아파트로서 손색이 없도록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화답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