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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분양 하이라이트]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부산 북항 재개발 등 대형 호재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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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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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두산건설은 제2의 해운대를 넘어 세계적인 항구도시로 거듭날 부산 동구의 랜드마크 아파트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는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252-1562 일대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진행된다. 지하 5층~지상 49층 아파트 7개동 2040가구(전용면적 59~84㎡), 오피스텔 1개동 345실(전용면적 29~68㎡) 총 238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1226가구, 오피스텔은 341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아파트 △59㎡ 392가구 △75㎡ 971가구 △84㎡ 677가구, 오피스텔 △29㎡ 230실 △55㎡ 69실 △68㎡ 46실로 구성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가 조성되는 범일동 주변은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부산지하철 1호선 좌천역 역세권이며, 동구 좌천동과 부산진구 가야동을 연결하는 수정터널을 통해 지역 내 이동이 수월하다. 부산지역 중심부에 위치해 김해국제공항 및 부산항, KTX 부산역을 이용한 타 지역 접근성이 뛰어나다.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을 통한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또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다. 지난 14일,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 계획'이 국가 사업으로 확정되면서 엑스포 추진에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부산이 엑스포 개최 도시로 최종 확정되면 생산유발 43조원, 부가가치유발 18조원, 취업유발 50만명 등의 경제효과를 낼 것으로 추산된다. 부산시는 엑스포 유치로 북항 일원의 원도심을 되살려 경제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도심과 북항을 잇는 요지에 위치한 미군 55보급창 통합 개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산시가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후보지를 강서구에서 북항 일원으로 변경하면서 대규모 박람회장을 세울 용지로 55보급창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어서다. 55보급창 용지는 도심과 북항을 잇는 곳에 있어 활용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개발이 제한되어 온 탓에 오랜 기간 도심 발전을 막아왔다. 이전 계획이 본격화되면 이곳을 명품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부산 최초의 고가도로인 자성고가교 철거도 호재다. 자성고가교는 올해 1월 도시경관 향상과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고가차도 철거가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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