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기업銀-중기중앙회-신보-기보, 中企 공동구매 전용보증 MOU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20일 서울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왼쪽부터) 김도진 기업은행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중소기업 공동구매 전용보증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IBK기업은행은 20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중소기업중앙회·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중소기업 공동구매 전용보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원부자재 공동구매를 통해 구매 단가를 낮춰 중소기업의 구매력과 원가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앞서 지난해 1월 체결했던 업무협약을 확대한 것으로 이번에 기보도 새로 참여했다.

기업은행과 중기중앙회는 보증재원을 각각 15억원에서 22억5000만원으로 확대해 신보·기보에 특별출연하며, 두 보증기관은 원부자재 공동구매 중소기업에 보증서를 발급한다.

또 기업은행은 보증서를 발급받은 구매기업에 총 1000억원 한도의 전용 대출을 지원하고 물품대금 수령과 결제를 위한 ‘협동조합공동구매전용통장’도 지원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가격경쟁력 확보와 영업이익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정책금융기관간의 협력을 통한 중기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