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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봄비가 내린 19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에버랜드 장미원을 찾은 시민들이 촉촉이 비를 머금은 장미를 관람하며 계절의 여왕 5월을 즐기고 있다. 에버랜드 장미원에선 내달 16일까지 장미축제가 열리며 약 720종, 100만 송이의 장미를 만나볼 수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신태현 기자(holjja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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