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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이슈 '미중 무역' 갈등과 협상

트럼프 "중국 보복관세 큰 타격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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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각 13일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보복관세에 대한 의견을 묻는 말에 일부 보복이 있겠지만 미국 관세와 비교해볼 때 큰 타격이 아니라고 진단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너무 많은 해에 걸쳐 미국을 이용했다며 그런 걸 내버려 둘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2,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향후 전체 수입품에 대해 같은 세율의 관세를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매우 긍정적인 조치라며 현재 상황에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에서 제조업을 하면 관세를 전혀 물지 않는다며 중국에서 제조하지 말고 미국에서 제조하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업들이 더는 못 하겠다며 중국을 떠나겠다고 이미 발표하고 있다며 중국에 있으면 관세 때문에 경쟁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기업이 구상하는 것은 중국을 떠나 미국이 부과하는 관세를 물지 않는 다른 국가들로 가는 것이라며 그건 중국에 문제가 될 중대 사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미국 농가에서 가장 많이 수입한 것이 연간 150억 달러 정도였는데 그에 상응하는 것을 미국 농민들에게 지원해 미국 농민들이 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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