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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4일 낮 최고 29도…미세먼지는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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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인 4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지만, 낮 기온이 평년보다 2~6도가량 높아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부산·울산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국외 미세먼지 유입 영향을 주로 받는 서쪽 지역과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되는 일부 영남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다"고 설명했다.

[김희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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