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일산호수공원의 명소 '노래하는 분수대' 26일 개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에 맞춰 일산호수공원의 명소인 노래하는 분수대를 26일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연합뉴스

노래하는 분수대
[고양시 제공]



매년 여름마다 일산 호수공원의 밤을 물과 빛의 향연으로 밝혀주는 노래하는 분수대는 꽃박람회 기간(26일∼5월 12일) 매일 오후 8시 특별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몬주익 분수대를 본떠 2004년 4월 개장한 노래하는 분수대는 한 번에 1천450t의 물을 최고 35m까지 끌어올려 1천655개의 노즐로 흘려보낸다.

물과 빛을 이용한 형형색색의 조명과 음악에 맞춰 500여 가지 형태로 연출되기 때문에 360도 표현과 관람이 가능하다.

올해에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선곡들을 통해 관람객에게 큰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개장해 오는 9월까지 운영되는 노래하는 분수대의 자세한 공연일정은 홈페이지(http://music.gys.or.kr/)를 참조하거나 고양 도시관리공사 노래하는 분수대(☎031-924-5822)로 문의하면 된다.

ns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